[차량관리] 이륜차 관리요령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5-13 08:49

조회수 1,045

봄,여름,가을,겨울 이륜차 관리 포인트는 일상점검과 부분 손보기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륜차는 달리는 기계이므로 정기적으로 교환해 주어야 할 부분이 있고, 일상점검을 통해 교체시기를 가늠해야할 부품도 있다. 사용하기 좋고 트러블이 적은 계절일수록 점검을 게을리 말아야 어떠한 계절이 와도 건강한 이륜차를 이용할 수 있다.

 

1.노상에 주차시 가능한한 바람을 등지고 메인 스탠드를 사용하여 오토바이를 세운다.
 
2.외부로 노출된 작동부위 및 케이블류에 물기가 묻어있을 경우 겨울에는 주행중 얼어서 주행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점검시 작동부위에 방청유 및 오일을 주입하거나, 케이블내에 부동액(원액)을 주입하여 결빙상태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작동부위에 오일을 주입해주면 스로틀 케이블 및 클러치 케이블류 사용을 가볍고 부드럽게 작동시키면서 사용할 수 있다.
 
3.세차는 게을리 하지 말자. 요즈음 셀프 세차장이 많은데, 이곳을 이용하면 좋을 듯 싶다. 겨울에 염화칼슘 살포 및 산성비 등 악조건 운전후에는 필히 세차를 하여야 한다. 게을리하면 차체 각부분에 부식 및 도금이 벗겨지는 등의 현상이 발생하므로 세차는 필수적이다. 반드시 세차후에는 물기를 제거하고, 움직이는 부위 및 도금 부위에는 오일 및 방청유를 바르는 것을 잊지 말자.

4.타이어 점검은 사계절 빼놓을 수 없는 기본사항이다.

 

(상태를 점검한 후 교환 및 공기압은 규정압을 주입하여 체크도 게을리 하면 안 되오니 꼭 점검하자.)
 

5.시동이 잘 걸리지 않을때는 스타팅 모타를 계속 회전시키지 말고 약 3초 가동하고 약 10초동안 쉬었다가 재시동하거나 발시동(KICK START)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6.겨울철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 이유는 1차적으로 낮은 온도 때문에 밧데리가 약해지고, 엔진오일이 추운날씨로 굳어져 있기 때문이다. 엔진오일이 굳어져 있는 상태에서 엔진을 강제로 회전시키면 엔진의 각 부분에 치명적인 상처를 줄 수 있다. 필히 워밍업(준비운동)을 기본적으로 해주어야 하지만 겨울철에는 평상시보다 2배정도 더 실시하는 것이 좋다.
 

7.여름철에는 일반점검외에 특별한 점검 사항은 없는데 체증이 심한 시내 주행시 엔진이 과열될 경우가 있으므로 이런 주행후 엔진오일 교환은 평상시보다 교환주기를 앞당겨 주면 엔진의 마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
 

8.출발전에는 클러치 레버를 2~3회 정도 잡았다가 놓았다가 한 다음 기어를 놓고 출발하면 훨씬 부드럽고 기분 좋은 주행을 할 수 있다.(습식 클러치의 경우) 
위에서도 알아본 바와 같이 이륜차는 기온이 낮은 외부에서 장시간 노출되어 있는 경우 결빙으로 인해 시동불량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고,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1) 연료 콕크를 OFF위치에 놓고, 카브레타 내의 연료를 완전히 제거하고, 
2) 밧데리(-) 단자를 떼어 놓고, 
3) 차체 각 부에 방청제를 뿌리고 차체를 덮게로 덮어 두거나 창고에 보관해 두는 것이 좋다.